'개껌'에 해당되는 글 5

  1. 2015.08.07 Natural EX 불리스틱
  2. 2015.08.02 Nature EX 소힘줄스틱
  3. 2015.07.29 Bright Bites Cool Peppermint
  4. 2015.07.19 굿프렌드 내츄럴껌 Natural Bone stick 5P
  5. 2015.07.15 ANF 밀크스틱 4P White Milk stick

Natural EX 불리스틱

기존 가죽개껌의 문제점(저질재료, 표백제 등)이 불거지면서, 불리스틱(소 음경 말린 것?)이 최고의 개껌으로 떠올랐다.

반추동물 성분(소)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국에서 직구는 안되고,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국내 제조/판매하는 제품이 있었다.

내가 산 건 소 / 중 사이즈 2가지. (대 사이즈까지 있다)



크기비교

위가 소(5g), 아래가 중(10g) 사이즈.


중 사이즈 제품의 후면.






구매처: 온라인 구매

구입가: 소 - 1500원

    중 - 3000원

가성비: 소 - 300원/g

    중 - 300원/g



기호성: 좋음. 바로 씹기 시작 (우리집 개는 뭐든 좋아함)

냄새: 평범한 육포냄새. 향이 아주 진하지는 않음.

강도: 보통. 침 젖으면 아주 흐물흐물 해진다.

(침닿은 부분이 하얗게 녹음. 겉 색이 진갈색인것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하얀색임. 원래 이런가?)


불리스틱은 일반 개껌보다 오래 씹는다고 들었는데, 별로 그렇지 않은 듯.

중 사이즈를 20-30분만에 다 먹었다. 소 사이즈도 씹는 시간은 대동소이.

같은 회사의 소힘줄 제품보다 오히려 덜 씹은 셈.

들은 명성에 비해 너무 빨리 소비됐다. 구매할때 실수로 불리스틱을 힘줄보다 적게 샀는데 오히려 잘한 짓인 듯.


칼로리, 영양성분 표시가 정확히 안 돼 있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다시 사고 싶지는 않다.



Nature EX 소힘줄스틱

초소형견용 / 중소형견용 / 대형견용  이렇게 3가지가 있다.


내가 산 건 초소형견용 & 중소형견용 2종류.






초소형견용 크기비교





구매처: 온라인 구매

구매가: 초소형견용 - 1500원

중소형견용 - 3000원

중량: 초소형견용 - 약 10g

 중소형견용 - 약 20g

가성비: 초소형견용 - 약 150원/g

중소형견용 - 약 150원/g


기호성: 좋음(단, 우리집 개는 뭐든 좋아함)

냄새: 육포 냄새

강도: 플라스티급->침묻으면 건오징어정도로 변함.

반 먹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침 묻으면 오징어처럼 질기게 늘어지는건 아니고, 황태채 부서지듯이 조각조각나면서 흩어짐.


고기 그대로는 아니고 갈아서 압출한 거인듯.

그 과정에서 뭐가 섞였는지는 "기타" 로만 써있고.

법이 미흡해도 칼로리/원재료 같은 사항 좀 정확히 표기해줬으면 좋겠다.

Bright Bites Cool Peppermint







크기비교





구매처: 온라인 구매

구매가: ?원(사은품으로 딸려옴)

용량: 2.5oz (약 71 g)

가성비: ?원/g


촉감: 기름으로 만든 양초 같은 느낌. 약간 끈적/미끈하다

강도: 비누 혹은 양초 정도. (끈적한 표면 느낌과는 다르게) 잘 부서짐

냄새: 뭔가 느끼한 향기. 페퍼민트향은 크게 느낄 수 없다.



40lbs (약 18kg) 이상 용인데... 더 작은 개한테는 잘라줘야 하나?

우리집 개(4.5kg)는 그냥 줬는데 엄청 잘 먹었다. 몇분만에 다 부숴 먹음... 그리고 다음날 토함... ...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는 '비싸지만 효과는 괜찮다'는 평 다수.



홈페이지http://www.brightbites.com/glossary/ 에 가면 원료에 대한 설명이 알파벳순으로 씌여있다.

그외 반려동물 치아관리 팁 같은것도 많이 있으니 여유될때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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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프렌드 내츄럴껌 Natural Bone stick 5P

역시 사용하다 찍어서 2개만 들어있다.

원래는 5개 들어있음.




크기 비교





구매처: 동네 애견용품점

구매가: 1000원

용량: 50g

가성비: 20원/g (개당 약 200원)


향기: 희미한 분유향. 물기 흡수시 비맞은 골판지 냄새 남.

강도: 완전 딱딱(플라스틱급). 물기 흡수시 말랑(돼지 귀 정도)해진다.

기호성: 보통. 처음 꺼내줄 때는 씹는데, 하루 지나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갈이 할때 딱딱한 개껌을 씹어야 더 잘빠질까 해서 구매. (그러나 말랑한 씹을거리가 치아에 더 좋은 것 같다)

제조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제품상태가 몹시 안좋았음. 포장이 투명하니 상태 보고 구매합시다...




*Tip

개가 개껌 짜투리를 안 먹으려 할 때는, 그릇에 개껌+잠길 정도의 물을 담아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래와 같이 변화하며, 개가 잘 받아먹는다.


 - 표면 오염 제거

 - 말랑말랑해짐

 - 모양이 일자로 펴짐


목표강도에 따라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을 다르게 하자. (물컹하게 하고 싶을수록 오래 돌림)

기호성은 물컹할수록 오르는 듯.




*흥미점

 - 구글/네이버에서 (주)굿프렌드 검색해도 전혀 안나오는걸 보니, 홈페이지가 아예 없는 듯



*아쉬운점

 - 등록성분표와 함께 칼로리 표기 & 정확한 원료 목록도 있으면 좋을텐데 없다

 - 주의사항의 모호한 설명 ("시간적인 간격", "적당량"?)

 - 내용물 편차가 큼(어떤 건 희고, 어떤 건 갈색이고, 어떤 건 얇고, 어떤 건 두껍고 등)




ANF 밀크스틱 4P White Milk stick


4개 들어있지만, 역시나 사용하다 찍어서 안에 들어있는 건 1개뿐...








구입처: 동네 애견용품점(소매점)

구입가: 3000원

용량: 약 80g 

가성비: 38원/g (스틱당 약20g, 750원)



냄새: 우유향기 진하게 난다. 사람이 맡아도 고소한 냄새

촉감: 개 침과 섞이면서 녹은껌처럼 흐물흐물 찐덕찐덕 해짐.



1. 개가 해당 제품을 뼈다귀모양 가죽개껌보다 훨씬 좋아한다. 기호성 갑. 더 부드러워서 그런가? 앞발로 붙들고 깨물깨물함.

여러날에 걸쳐 먹는 개껌 특성상, 더러워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

2. 지퍼백이 달려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하다. 매우 굿.




*흥미점

- ANF(http://www.anf.co.kr)는 제조사가 아니라 수입업체였다. 동일명의 사료를 국내수입한 뒤 미국 브랜드를 인수한 것. 그래서인지 ANF는 미국 사료평가 사이트의 목록에 이름조차 없다. (평가사이트-http://www.dogfoodadvisor.com/)

원래 브랜드 소유자는 KODO(http://www.kodopetfood.com/).


- http://www.onegreenplanet.org/animalsandnature/why-you-should-avoid-rawhide-as-a-stocking-stuffer-for-your-dogs/ 에 따르면, 생가죽의 털제거에 황화나트륨, 표백에 과산화수소, 모양 잡는데 비소&포름알데히드 접착제를 사용한다고 한다...만 성분표에 없다. 그런걸 적을리가 없으니 의심스러울 뿐. 또한 HSUS(미 동물보호협회)가 조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해 그 가죽을 다른 가죽조각과 섞어 생가죽 개껌을 생산한다

라고 했단다. 해당 제품이 태국산인걸 고려할 때 충격적인 내용.

저 포스트는 가죽 개껌 대용품으로,

당근

말린 고구마

기타 야채 말린 것

불리 스틱(황소 거시기로 만든 개껌)

사슴뿔(자연적으로 빠진 것)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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